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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18 08:58
'인천AG 유산' 크리켓, 학교서 명맥 잇는다
 글쓴이 : 대한크리켓협회
조회 : 1,855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3618 [1302]

협회-시교육청 '111 스포츠 프로젝트'
전문가 협력 학교 단위 강습 3곳 참가
'가원초교 리그' 올해 3회째 대회 개최
“비인기 종목 보급·활성화 기회 기뻐”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던 크리켓(Cricket)이 지역 초등학교 리그와 인천시교육청 학교체육 활성화 사업에 힘입어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크리켓협회는 지난 11~13일까지 사흘간 인천 서구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2024 인천가원초등학교 크리켓 리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크리켓협회와 ㈔아시아드스포츠클럽이 주관하고 ㈔대한크리켓협회가 후원하는 가원초 리그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대회 이틀째인 지난 12일에는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가원초 학생들 경기를 지켜보고 격려했다.

앞서 대한크리켓협회와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월 '읽걷쓰(읽기·걷기·쓰기) 기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111 스포츠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한 곳당 1년 100차시 내외의 체육수업에 농구, 축구, 소프트볼, 크리켓 등 14개 종목의 스포츠 전문가 협력 수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크리켓은 가원초를 비롯해 3개 학교가 선택했다.

2028년 LA 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된 크리켓은 영국, 호주, 인도, 파키스탄 등 영연방 국가를 중심으로 세계 106개 국가에서 즐기는 인기 스포츠다.

대한크리켓협회는 세계 크리켓 기구인 ICC(International Cricket Council)의 회원단체로 국내 크리켓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크리켓을 처음 접하는 초중등학생을 중심으로 학교 단위의 강습회를 통해 크리켓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열리는 크리켓 월드컵 지역예선과 동아시아 여자 크리켓대회 준비로 분주하다.

김남기 대한크리켓협회 회장은 “여전히 국내에선 비인기 종목으로 어렵게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번 인천시교육청 학교체육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에서 크리켓을 알리고 보급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9월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등을 널리 알려 크리켓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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