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문서
무제 문서
 
무제 문서
 

 
작성일 : 16-11-10 11:21
남자 크리켓 대표팀, 결성 3년 만에 2016 동아시아컵 우승
 글쓴이 : 대한크리켓협회
조회 : 383  

돈도 갈채도 없었다…‘흙수저의 기적’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2016.11.10 2014년 9월30일. 인천 아시안게임 크리켓 남자 8강전에서 스리랑카에 패한 뒤 이화연 대표팀 감독은 “이제 대표팀은 잠시 해산”이라고 말했다. 당시 스리랑카에 패한 뒤 눈물을 쏟은 선수들의 모습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묻어났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2013년 급조된 대표팀은 훈련할 곳이 없어 수원 성균관대 실내 야구연습장에서 눈칫밥을 먹어가며 훈련했다. 선수 구하기가 힘들어 감독이 직접 선수까지 해야 했다. 그것을 생각하면 8강 진출은 실로 기적이나 다름없었다. 그렇게 막을 내리는 듯했던 한국 크리켓이 조용하지만, 확실하게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한국은 지난 6일 일본 사노에서 열린 2016 크리켓 동아시아컵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했다. 한국이 크리켓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맛본 우승이다. 비록 일본과 중국, 홍콩만 참여하고 인도와 스리랑카 같은 크리켓 강국이 참여하지 않기는 했지만 대표팀을 만든 지 3년밖에 안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인천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이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대표팀 생활을 접고 생업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2015년 3월 다시 뭉쳤다. 대한크리켓협회가 2013년 12월 대한체육회의 준가맹단체로 승인돼 대표팀의 경우 일정 수준의 운영비를 지급받으면서 훈련을 할 수 있다. 다만 1년에 훈련기간이 9개월을 넘을 수가 없다. 이 감독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11월까지 훈련을 한 다음 또 헤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전까지만 하더라도 훈련을 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 고민이 많았지만, 아시안게임 후 철거가 예정된 연희크리켓경기장이 그대로 유지돼 대표팀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천만다행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열악한 환경은 여전하다. 무엇보다 선수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이 감독은 “마땅하게 선수를 구할 곳이 없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종목을 하던 선수를 데려와 기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적인 지원도 턱없이 부족하다. 한국이 크리켓에서 인도나 스리랑카 같은 경쟁력을 갖추려면 훈련은 물론이고 국제대회에 나가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크리켓 같은 생소한 종목에 스폰서를 하겠다고 나서는 곳이 있을 리 만무하다. 이 감독은 “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하고 크리켓은 2024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 유력시되고 있다”며 “좀 더 재정적인 지원만 있다면 우리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다”고 말했다. .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100600005&code=980701#csidx21b4945af207c6c8930dd6fe29cede2


 
   
 




  대한크리켓협회(Korea Cricket Association) / 대표: 김남기 / 고유번호: 376-82-00067 / 주소 : 인천광역시 서구 봉수대로 806 연희크리켓경기장
Tel: 070-7786-1000 /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시명수 / E-mail: Korea@cricket.or.kr
Copyright ⓒ Korea Cricket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